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20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470두로 전일 1천715두와 비교해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5천219원으로 전일 5천161원과 비교해 58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6.6%로 전날과 비교 동일했다. 1+등급 마릿수는 755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0.6%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8895두로 36.0%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826두로 33.4%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209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5천484원, 1등급 가격은 5천304원, 2등급 가격은 4천877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5월 20일 한돈 시세는 5천200원대를 넘어서면서 강세가 지속됐다. 최근 출하두수 증가에도 불구 재난 지원금 사용으로 인한 한돈 수요가 급증하면서 강세가 형성되고 있다. 이번주 내내 강보합세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