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주년 기념사] 양돈업 '세계 최강'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창간 20주년 기념사] 양돈업 '세계 최강'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안정적 소득 향상에 기사 집중
현실에 맞는 대안 적극 제시
  • by 김오환

독자 여러분 고맙고 감사하다. 독자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양돈타임스가 창간 20주년을 맞이했다. 20년 동안 매주 양돈에 관한 소식을 기반으로 독자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을 같이 했다. 독자 여러분의 지도와 편달이 있지 않았다면 오늘의 양돈타임스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시 한번 독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인사드린다.

양돈타임스는 한반도에서 66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 직후 탄생했다. 당시 국내 양돈업은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 중단으로 돼지 값 하락과 미래 양돈에 대한 불투명과 불확실성, 혼돈의 연속이었다. 이런 가운데 양돈타임스는 △양돈인 권익증진 앞장 △양돈농가 소득증가 매진 △양돈산업 경쟁력 제고 이바지라는 발행정신을 전면에 내세우고 창간했다.

이후 양돈타임스는 매일매일 펼쳐지는 양돈업 현실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그것을 명확하게 분석해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왔다. 특히 돼지 값 중심(분석과 전망)의 기사에 많은 비중을 두고 양돈 경영의 길을 제시했다. 아울러 방역 및 질병, 분뇨 등 정책에 관한 대안도 수시로 내놓아 창간 정신을 충실히 이행했다. 또한 ‘김오환 칼럼’과 ‘기자의 시각’을 통해 양돈 현안을 매섭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조합이나 양돈 관련 회사의 소식을 꾸준히 게재, 농가와 함께 발전하는 양돈업 이미지를 만들어갔다.

양돈타임스는 과거 20년의 소중한 자산을 바탕으로 미래 20년도 한국 양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진할 것을 천명(闡明)한다.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에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장의 생산성 저해 요인을 중점 다룰 계획이다. 이는 생산성 제고로 이어져 돈가가 하락하더라도 마이너스 경영은 막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관세 돈육 수입 시대, 돈가 분석 및 전망에 전력투구하고자 한다. 사료생산, 돈육수입 등 각종 통계에다 국내외 경제 여건까지 분석, 미래의 돼지 값 예상에 정확도를 높이겠다.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양돈 동향까지 세심하게 체크, 농가 경영에 일조하겠다. 전문가들의 새로운 정보와 ICT 등 신기술을 꾸준히 소개,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겠다. ‘김오환 칼럼’과 ‘기자의 시각’도 계속 이어가 현실과 괴리된 정책을 과감히 비판, 수정을 요구하면서 양돈업 권익 증진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

양돈타임스는 새로운 20년의 출발점에 서서 독자 여러분께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양돈타임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질책도 중요하다. 변함없는 지도와 편달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20년도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한국 양돈업의 ‘세계 최강’을 위해 길잡이 역할을 다짐하는 바이다. 끝으로 20주년 기념에 협조해준 광고주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김오환 양돈타임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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