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월 17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670두로 전일 3천277두와 비교 22.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273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1.0%로 전날과 비교 4.4% 하락했다. 1+등급 마릿수는 729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7.3%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901두로 33.7%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1천40두로 39.0%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89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605원, 1등급 가격은 4천420원, 2등급 가격은 3천897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4월 17일 한돈 시세는 4천원대를 형성하면서 주 평균 가격도 4천236원으로 전주 대비 3천969원 대비 6.7% 상승했다. 이는 가정의 달 수요 대비를 위해 육가공업계가 작업 물량을 늘리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당분간 4천원대 이상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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