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4월 13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784두로 전일 1천740두와 비교 크게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220원으로 전일 4천83원에 견줘 137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4.4%로 전날과 비교 5.0%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833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9.9%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960두로 34.5%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991두로 35.6%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56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583원, 1등급 가격은 4천369원, 2등급 가격은 3천770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4월 13일 한돈 시세는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하고 있다. 최근 출하물량 감소 속 가정의 달 수요 준비로 육가공업계가 작업 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분간 강세가 예상되나 코로나 및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변수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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