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3월 30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270두로 전일 2천198두와 비교해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592원으로 전일 3천396원과 비교 196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0.6%로 전일과 비교 2.9%P 하락했다. 1+등급 마릿수는 669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9.5%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707두로 31.1%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894두로 39.4%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66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954원, 1등급 가격은 3천730원, 2등급 가격은 3천209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3월 30일 한돈 시세는 모처럼 상승했다. 이는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조절되면서 내림세서 반등했다. 당분간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주도하는 시장 흐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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