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3월 12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779두로 전일 2천825두와 비교 1.7%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983원으로 전일 4천39원과 비교 56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0.1%로 전일과 비교 1.7%P 하락했다. 1+등급 마릿수는 796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8.6%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875두로 31.5%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1천108두로 39.9%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342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316원, 1등급 가격은 4천150원, 2등급 가격은 3천599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3월 12일 한돈 시세는 4천원대가 무너졌다. 삼삼데이 특수가 희미해지고, 코로나 여파가 짙어지면서 한돈 가격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학교 급식 수요 발생 전까지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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