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3월 6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1천829두로 전일 2천957두와 비교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203원으로 전일 4천176원과 비교 27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7.0%로 전일보다 6.3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610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3.4%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615두로 33.6%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604두로 33.0%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307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413원, 1등급 가격은 4천258원, 2등급 가격은 3천926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3월 6일 한돈 시세는 다시 소폭 오르면서 이번주 모처럼 평균 4천원을 형성 하게 됐다. 다음주 삼삼데이 이후 대규모 할인행사 종료 및 급식 중단 지속 등으로 소비가 차츰 줄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 여파로 인한 가정 소비 증가세는 지속돼 4천원선을 유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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