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돈업계가 ASF 유입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 양돈협회와 30개주 돼지고기 생산자 협회는 최근 농무부 장관에 보낸 서한을 통해 ASF 발생국가로부터 사료용 콩 수입 제한을 포함한 추가적인 ASF 유입 방지대책을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들은 최근 연구 결과 ASF 바이러스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콩에서 생존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미국이 수입하는 물량은 미미하나 혹시 모를 유입 위험을 막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 미국은 ASF 및 기타 동물 질병이 외국으로부터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720명의 새로운 농업 검사관을 항만 및 항구에 배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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