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3월 4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664두로 전일 2천507두와 비교 6.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4천217원으로 전일 4천301원과 비교 84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3.5%로 전일보다 1.6p% 하락했다. 1+등급 마릿수는 845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1.7%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848두로 31.8%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971두로 36.5%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299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529원, 1등급 가격은 4천328원, 2등급 가격은 3천848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3월 4일 한돈 시세는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여전히 4천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가정 내 한돈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나, 급식 및 외식 수요 감소로 추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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