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19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383두로 전일 2천207두와 비교 7.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308원으로 전일 3천167원과 비교 141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3.7%로 전일보다 3.4%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746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1.3%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772두로 32.4%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865두로 36.3%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293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612원, 1등급 가격은 3천420원, 2등급 가격은 2천940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2월 18일 한돈 시세는 연이틀 오름세를 보였다. 코로나 19로 전반적인 소비가 침체되고 있지만, 한돈 할인 판매 및 삼삼데이 등 수요 증가로 한돈 소비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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