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체중 측정기 ‘시마’ 호평
돼지 체중 측정기 ‘시마’ 호평
걸어 지나가면 자동 측정
가볍고 부식 없어 ‘영구적’
시마 설치 농가, 1등급 높아
  • by 양돈타임스

㈜인스텍에이치엘이 수입 공급하고 있는 이동식 체중 측정기(제조원 이탈리아) ‘시마’가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마’는 돼지가 걸어서 지나가면 체중이 측정되는 이동식 체중 측정기로 빠르고 정확한 규격돈을 선발하는데 특화된 제품.

규격돈 선발은 체중 측정이 필수이나 기존에 가두어 체중을 측정하는 방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이에 비해 ‘시마’는 돼지가 저울을 걸아서 지나가기만 하면 모니터 상단에 체중이 특정되는 방식으로 돼지들이 스트레스 없이 체중을 측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12v 충전식 베터리를 사용해 8시간 이상 연속 측정이 가능하고 플레이트(2000㎝×70㎝)는 알루미늄 규조로 돈방 내 가스로 인한 부식 문제도 걱정이 없다. 40㎏의 가벼운 무게로 들고 다니며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시마’의 규격은 0.5㎏에서 2천㎏까지 다양한 무게를 측정할 수 있어 비육돈 선별뿐만 아니라 이유자돈, 육성돈, 후보돈 및 모돈까지 다양한 구간의 체중을 측정할 수 있다. 따라서 구간별 성장률과 후보돈 선별에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사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시마’는 17년부터 300개 이상의 농장에 납품돼 사용되고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 이들 농장의 평균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0% 이상으로 전국 평균(64.9%, 19년 기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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