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10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589두로 전일 1천936두와 비교 증가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2천982원으로 전일 2천769원과 비교 213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4.6%로 전일보다 4.0%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784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0.3%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888두로 34.3%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917두로 35.4%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81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208원, 1등급 가격은 3천80원, 2등급 가격은 2천699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2월 10일 한돈 시세는 다시 상승하면서 3천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선 3천원대 시세 회복이 향후 돼지 값 형성에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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