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월 7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1천936두로 전일 2천726두와 비교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2천769원으로 전일 2천957원과 비교 188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0.6%로 전일보다 1.3%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523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7.0%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651두로 33.6%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762두로 39.4%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407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2천921원, 1등급 가격은 2천869원, 2등급 가격은 2천576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2월 7일 한돈 시세는 다시 하락하면서 이번주 내내 2천원대 시세를 기록했다.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줄긴 했지만 소비 위축세의 영향이 더 커 당분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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