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약세의 또 다른 요인, 품질 낮은 돼지 도매시장 집중 출하
한돈 약세의 또 다른 요인, 품질 낮은 돼지 도매시장 집중 출하
축평원 작년 결과 분석
  • by 김현구

지난해 전국 도매시장에 출하된 돼지들의 품질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 작년 한돈 약세의 또 다른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출하된 전체 돼지 평균 등급 판정 성적은 △1+등급=30.4% △1등급=34.1% △2등급=은 34.5%로 나타났다. 즉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4.5%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전국 도매시장에 출하된 돼지 등급은 이보다 더 하락, 비교적 저품질의 돼지가 도매시장에 출하됐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11개 돼지 도매시장의 평균 돼지 등급은 △1+등급=27.4% △1등급=32.5% △2등급=40.1%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은 59.9%로 나타났다. 즉 도매시장에 출하된 돼지들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4.6%P 낮은 것이다. 특히 일부 도매시장의 경우 지난해 2등급 출현율이 전국 평균보다 20%나 높은 55% 이상을 기록하면서 한돈 평균 가격 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이에 전문가들은 육가공업계에서 받아주지 않은 저품질 돼지가 일부 축산물공판장에 출하돼 경락되면서 한돈 약세에 일조한다며 저돈가 시기에는 도매시장에 농가들이 고품질돼지 출하 노력을 통해 한돈 가격을 지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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