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21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4천594두로 전일 5천53두와 비교 9.9% 감소했다. 그럼에도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2천301원으로 전일 2천681원에 견줘 무려 380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3.1%로 전일보다 1.0%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1천475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2.1%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1천423두로 31.0%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1천696두로 36.9%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89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2천450원, 1등급 가격은 2천343원, 2등급 가격은 2천138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1월 21일 한돈 시세는 2천500원 이하대로 연일 폭락했다. 전일보다 도매시장 출하두수가 줄었지만 평상시보다 1천두 이상이 더 출하되면서 폭락을 견인하고 있다. 설 전까지 약세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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