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15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3천219두로 전일 2천717두와 비교 18.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434원으로 전일 3천454원에 견줘 20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3.3%로 전일보다 0.5%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951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9.5%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1천87두로 33.8%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1천181두로 36.7%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216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667원, 1등급 가격은 3천537원, 2등급 가격은 3천147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1월 15일 한돈 시세는 3천500원 목전을 앞에 두고 소폭 하락했다. 설 이전까지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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