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14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717두로 전일 3천167두와 비교 16.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454원으로 전일 3천302원에 견줘 152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2.8%로 전일보다 1.8%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819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0.1%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886두로 32.7%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1천12두로 37.2%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284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718원, 1등급 가격은 3천569원, 2등급 가격은 3천141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1월 14일 한돈 시세는 다시 상승하면서 3천500원대로 근접했다. 설 이전까지 수요 증가로 안정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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