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10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119두로 전일 2천689두와 비교 26.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324원으로 전일 3천228원에 견줘 96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56.6%로 전일보다 2.6%P 하락했다. 1+등급 마릿수는 550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6.0%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649두로 30.6%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920두로 43.4%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339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622원, 1등급 가격은 3천459원, 2등급 가격은 3천51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1월 10일 한돈 시세는 7일 3천원대를 회복한 이후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설전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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