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미국의 돼지 사육두수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8천만마리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최근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12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7천734만마리로 전년 동기 7천507만마리 대비 3% 늘었다. 지난 16년 이후 매년 200만마리 가량 두수가 증가해온 점을 감안하면 올해 8천만마리대 진입도 가능한 추세다. 특히 12월 모돈 두수는 646만마리로 전년 동월에 비해 2.1% 증가해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12월 시장 출하용 비육돈 역시 일년전에 견줘 3%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새해도 미국의 돼지 사육 및 출하물량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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