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최근 중국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돼지고기 수입량(부산물 등 제외)은 23만톤으로 전달 17만7천톤에 비해 29.5% 늘어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동월 9만1천톤에 대비로는 2.5배(151%) 급증했다. 이로써 11월말 중국의 돈육 수입량은 173만3천톤으로 일년전 110만톤 대비 58% 증가했다.
중국의 돼지고기 도매시세는 10월 ㎏당 50위안대를 넘기며 고공행진하다 11월 들어서면서 하락하기 시작해 12월 중순 현재 43위안대서 형성되고 있다. 중국은 1월부터 냉동 돼지고기에 대한 관세를 12%에서 8%로 낮추기로 해 새해 수입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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