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월 6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891두로 전일 2천713두와 비교 6.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2천964원으로 전일 2천910원에 견줘 54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62.0%로 전일보다 4.4%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849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9.4%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942두로 32.6%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1천100두로 38.0%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126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180원, 1등급 가격은 3천62원, 2등급 가격은 2천717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2020년 1월 6일 한돈 시세는 여전히 2천원대에 머물렀으나, 설 대비 육가공업계의 작업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도매시장 출하물량 조절 속에 서서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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