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업계 새해부터 ‘할인’ 카드 꺼내
한돈업계 새해부터 ‘할인’ 카드 꺼내
한돈자조금 대형마트와 연계 할인
한돈협-양돈조합 삼겹 목심 인하 판매
  • by 김현구

한돈자조금이 한돈 가격 안정을 위해 ‘할인’ 카드를 또다시 꺼내 들었다.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2천원대 돈가 폭락 원인을 한돈 소비 감소로 분석하고, 연초부터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연계해 목심(100g) 990원 이하, 앞다리살(100g) 590원 이하 등 주요 품목을 최대 30% 이상 할인 판매해 소비촉진활동의 포문을 열고,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진행 중인 한돈 선물세트 할인행사의 연장선으로 한돈 선물세트 홍보 및 현장 할인판매도 추진한다.

또한 한돈협회와 전국 양돈농협 공동으로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삼겹‧목살을 파격 할인 판매키로 했다.

협회와 5곳의 양돈농협(부경, 대충, 도드람, 강원, 서경농협)은 최근 한돈 소비부진 등으로 인해 산지 돼지 도매가격이 폭락하는 등 한돈산업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삼겹․목살 파격 할인판매를 통해 소비확대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자 공동으로 할인 판매를 실시키로 했다.

할인 기간은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으로, 상품은 삼겹살과 목살 각각 5kg 단일 상품으로 포장돼 삼겹의 경우 6만원(kg당 1만2천원), 목살의 경우 5만원(kg당 1만원)으로 시중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을 적용했다. 신청은 각 조합 구매처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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