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2월 11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971두로 전일 2천743두와 비교 8.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754원으로 전일 3천820원에 견줘 66원 하락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전날보다 0.9%P 상승했다. 1+등급 마릿수는 930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31.3%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909두로 30.6%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1천132두로 38.1%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257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3천939원, 1등급 가격은 3천847원, 2등급 가격은 3천521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12월11일 한돈 시세는 시중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도매시장 출하두수도 늘면서 좀처럼 상승 동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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