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2월 9일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비육돈은 총 2천970두로 전일 2천453두와 비교 21.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육 kg당 탕박 평균 가격(제주 제외)은 3천839원으로 전일 3천788원에 견줘 51원 상승했다.
이날 1등급 이상 출현률은 전날보다 2.4%P 하락했다. 1+등급 마릿수는 834마리로 출하두수 대비 28.1%로 나타났으며, 1등급 마릿수는 1천21두로 34.4%로 집계됐다. 또한 2등급 마릿수는 979두로 37.5%로 나타났으며, 돼지 값에 산정되지 않는 등외 돼지는 397두가 출하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가격은 평균 4천79원, 1등급 가격은 3천919원, 2등급 가격은 3천587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12월6일 한돈 시세는 전일 보다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늘고 1등급 출현률이 낮아졌음에도 연말 소비 기대 심리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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