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 모계선발지수 개정(12/14)
종돈 모계선발지수 개정(12/14)
  • by 양돈타임스
종돈 모계선발지수 개정
포유개시산자수 가중치 대폭 낮춰

종축개량협회는 종돈 모계선발지수 중 포유개시산자수의 경제가치가 너무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포유개시산자수의 가중치를 낮추는 방안으로 모계선발지수를 개정했다.
협회는 지난 3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가진 전문위원회에서 포유개시산자수의 가중치를 현행 299.2에서 58.7로 조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적용키로 했다. 모계지수식 가운데 포유개시산자수의 가중치가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종돈선발 시 일당증체와 등지방 두께의 가중치가 높아지게 된다.
김윤식 종돈개량부장은 “포유개시산자수의 경제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어 종돈 선발 시 산자수가 순위를 좌우하는 경향이 있다”며 “모계지수로 선발된 종돈이 비육돈의 산육형질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일당증체와 등지방 두께의 가중치 영향이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종돈검정형질(포유개시산자수, 일당증체량, 등지방두께 등)의 경제가치가 사료와 자돈가격의 변화 등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이러한 변화를 신속하게 적용하기 위해 협회 내 연구위원(5인 이내)을 위촉하고 경제가치 변화에 대처키로 했다.〈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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