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돼지고기 공급량 감소에도 한돈 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8일 양돈관측을 통해 1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이 3천400~3천600원으로 지난해 동월 3천675원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11월 출하물량은 전년 동월 보다(166만2천마리) 감소한 156~160만마리로 최대 8% 줄고, 수입량도 전년 동월(4만3천톤)보다 감소한 3만7천톤으로 전망했으나 소비 감소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농경연은 올 12월에서 내년 4월까지 돼지 등급 판정 두수는 전년보다 740만마리로 1.1% 감소함에도 돼지고기 소비 감소로 한돈 가격은 평균 3천400~3천600원의 생산비이하 시세가 이어져 한돈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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