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위험도평가 따라 재입식 결정
ASF 위험도평가 따라 재입식 결정
위원회 통해 평가 실시
  • by 김현구

향후 ASF 발생 지역 살처분 농가들의 재입식 여부가 ‘ASF 위험도 평가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ASF의 유입 원인이 불분명하고 야생 멧돼지에서도 발생되고 있어 발생지역내 ASF 재발생 위험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 발생 지역에 대한 돼지 사육환경 등 검토를 위해 검역본부, 전문가 중심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ASF 위험도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에서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는 ‘ASF 위험도평가위원회’는 살처분이 완료된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며 발생지역에 바이러스가 잔존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위험 장소별 환경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실시 및 발생지역 주변 환경, 야생멧돼지 등에 의한 역학적 질병 전파 요인을 분석하여 발생지역 입식 가능시기, 축산지속가능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농축산부는 평가위원회의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발생시군의 돼지 사육 여건을 진단, 평가 결과 재입식 제한이 불가피한 경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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