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계절성 우울증 완화에 ‘탁월’
한돈, 계절성 우울증 완화에 ‘탁월’
‘트립토판’, 바나나보다 25배 함유
스트레스 불면증 해소 크게 기여
도드람양돈농협 한돈 홍보 적극 이용키로
  • by 양돈타임스
사진 : 도드람양돈농협 제공
사진 : 도드람양돈농협 제공

돼지고기 섭취가 계절성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이는 우울증 완화를 돕는 ‘트립토판’ 물질이 돼지고기에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계절성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7만 7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이에따라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0월말에서~11월말 계절이 빠르게 변하면서 왠지 모를 우울함을 느낀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도드람양돈농협은 최근 돼지고기 섭취 증가를 통해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도드람에 따르면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중요, 가장 효과적인 영양소는 ‘트립토판’이라고 강조했다. 행복의 물질로 알려진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으로부터 만들어진다. 트립토판은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도드람의 한 관계자는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돼지고기에는 100g당 250mg의 트립토판이 함유되어있다. 이는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바나나보다 25배나 높은 수치이다”며 “또한 비타민 F라 불리는 아라키돈산이 돼지고기 속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기분을 좋게 만들고, 여기에 신경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도 많이 들어있어 우울증 완화에 효과적이다”고 주장했다.

이 같이 전문가들은 계절의 변화로 찾아오는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최고의 음식은 단연 돼지고기라며 돼지고기는 육류 중 트립토판 함량이 가장 높아 우울증, 수면부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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