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 이어 충남 보령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1천300두 규모로 후보돈 2두가 폐사하자 포천시에 신고했다. 또 이날 오후 충남 보령시 천북면 소재 양돈장에서도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농장은 1만2천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7두가 폐사하면서 ASF 의심 신고가 이뤄졌다. 이로써 6일에만 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4일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인천 백령도 양돈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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