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료, 양돈 선진국 덴마크 체험
대한사료, 양돈 선진국 덴마크 체험
달룸대·데니쉬·농장 등서 교육
국내 생산성 향상 이바지 기대
  • by 양돈타임스

양돈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대한사료가 최근 9일간 덴마크에서 선진지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부장과 농가 등 11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덴마크의 달룸대학교, 데니쉬 PIG 아카데미, 성적우수 농장 등을 방문해 양돈사양 및 농장 운영에 관한 선진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축산의 핵심 산업인 양돈산업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역량을 기르고 선진 사례와 견문을 넓혀 국내 양돈 생산성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정의 주된 무대가 된 달룸대학교는 덴마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농업전문학교로 130여년 넘게 덴마크의 양돈기술 발달에 이바지해온 유서 깊은 교육기관이다. 한편 17년 기준 덴마크의 MSY는 31.26두로 독보적이다. 반면 한국의 MSY 17.9두로 덴마크의 절반수준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사료는 꾸준하게 해외 양돈선진지를 방문, 우수한 사양기술을 벤치마킹하고 현지의 실습과 세미나를 거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 양돈기업들과 연계하여 국내에 실정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내 양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직접 참여한 이상민 대표이사는 “덴마크는 세계적인 양돈 선진국답게 전 분야에 걸쳐 짜임새 있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한사료의 임직원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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