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는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9일 충남 홍성 소재 도축장에서 도축검사 과정 중 19두 폐사가 확인되어 의심신고가 접수 됐다. 신고 도축장에서 폐사된 돼지는 홍성소재 농가에서 88두가 홍성도축장으로 9월 28일 출하되어 계류중이었으며, 9월 29일 도축검사 과정에서 19두가 폐사된 것이 확인되었다. 신고 이후 해당 도축장은 폐쇄되었고, 전국 돼지 도축장 도축 금지 명령이 이뤄졌으며, 초동대응팀이 출하농장으로 출동하여 차량 및 출입자 통제 및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폐사 원인은 28일 12시 전국 일시 이동중지명령 해제 후 돼지 출하 물량 증에 따른 돼지의 밀집계류와 환기불량 등으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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