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SF로 400만두 피해
베트남 ASF로 400만두 피해
  • 양돈타임스
  • 승인 2019.09.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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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만에 전 지역으로 확산
국제 돈육 공급 부족 심화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세계 돼지고기 시장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베트남도 이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만큼이나 돼지고기가 육류소비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ASF 피해가 만만치 않아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베트남 내 63개 시·성 가운데 유일하게 ASF 피해가 없었던 중남부 닌투언성에서 ASF로 돼지 354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월 북부 흥옌성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생한지 반년만에 ASF가 베트남 전역으로 확산된 것이다. 이로 인해 베트남에서는 400만 마리 이상의 돼지가 폐사 또는 살처분 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돼지 사육두수 2천700만마리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러나 관련 업계의 추정치는 이를 훨씬 웃돈다. 베트남은 전체 육류 소비량 가운데 75%를 돼지고기가 차지할 만큼 식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때문에 베트남 역시 돼지고기 수입을 크게 늘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세계 돼지고기 공급물량 부족과 수요 증가를 심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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