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이 올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브라질 동물성단백질협회는 7월 돼지고기 수출이 6만7천900톤으로 일년전 6만8천200톤 대비 0.4% 감소했으나 전달 6만3천600톤보다 6.8% 증가하면서 금년 들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말 돼지고기 수출은 41만4천500톤을 기록해 일년전 34만6천500톤 대비 19.6% 증가했다.
브라질은 올해 돈육 수입을 늘리고 있는 중국과 작년말 수출이 재개된 러시아로의 수출로 올해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우 브라질 돈육 수출의 35%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7월만 보더라도 대 중국 수출이 2만3천700여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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