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과 양파, 마늘 ‘찰떡 궁합’
한돈과 양파, 마늘 ‘찰떡 궁합’
  • 김현구
  • 승인 2019.08.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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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더 먹기 운동 펼쳐

농협중앙회가 최근 동반 폭락한 한돈과 양파, 마늘의 소비 촉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14일 구내식당에서 돼지 도매가격과 양파‧마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양파‧마늘농가에 전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축산경제대표이사,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돼지고기와 양파‧마늘 먹고 농가소득 더하고 건강더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 한돈 가격은 7월말 기준 kg당 평균 3천824원(탕박, 제주 제외)으로 작년 동기간(4천426원) 대비 15.7% 하락했다. 주된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는 경기 위축 심화, 주52시간 근무제 등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른 회식, 외식, 구이문화 감소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한돈에 곁들여 먹는 양파 마늘 가격도 동반 폭락했다. 올해 양파는 평년대비 25만톤이 과잉 생산됨으로써 1kg당 가격이 518원(7월말 기준)까지 떨어졌고, 마늘도 1kg당 4천67원까지 떨어져 지난해에 비해 무려 30% 이상 각각 폭락했다. 양파, 마늘 가격 하락 주된 이유는 전년 대비 과잉 생산 영향으로 풀이되며, 소비 역시 돼지고기 소비가 줄면서 다소 줄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는 “돼지고기와 양파‧마늘 가격하락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임직원 모두가 통감해야 할 때”라며 “한돈과 양파・마늘을 많이 애용하여 우리 농업인에게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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