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 수출국, 中에서 희비 갈려
돈육 수출국, 中에서 희비 갈려
  • 임정은
  • 승인 2019.07.10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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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브·加 웃고 美 울상
미, 무역분쟁에다 두수 늘어

주요 수출국들의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해 대비 일제히 오른 가운데 미국만 하락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EU(유럽연합) 위원회가 각국의 돼지고기 가격을 조사, 비교한 주간 세계 돼지 값 자료를 보면 지난달 중순 기준 주요 수출국들의 돼지 값(톤당)은 △EU=178.4유로 △브라질=141.5유로 △미국=148유로 △캐나다=130.4유로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것은 지난해 동월과 비교할 때 EU는 21%, 브라질은 52%, 캐나다는 32%가 각각 급등한 반면 미국만 2% 하락한 것이다.

이는 나머지 국가들, 특히 EU와 브라질의 경우 늘어나는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 수요 덕에 돼지 값이 상승세를 보이는데 비해 미국의 경우 생산은 크게 는 데다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지속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EU와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13.2%(4월말), 16.3%(5월말) 증가한 반면 미국은 6%(4월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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