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료, 시장 급변…차별화로 대응
대한사료, 시장 급변…차별화로 대응
양돈 마이스터로 전문성 강화
경영 컨설턴트로서 비전 제시
  • by 양돈타임스

대한사료가 고객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대한사료는 최근 이천시 소재의 한 연수원에서 전국 사업소와 영업팀이 참석한 가운데 축종전문화교육과 함께 강화된 양돈 마이스터 과정을 실시했다. 대한사료는 이번 교육에 대해 “급변하는 양돈시장 속에서 지금은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그 취지를 설명했다.

백창기 사료사업본부장은 “지금의 대한민국 양돈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자돈 소모성 질병 등 많은 변수로 인해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빗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필요한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공을 다지는 것이다. 대한사료의 최신영양기술이 접목된 신제품 ‘트랜스라이트플러스’는 농가들에게 뿌리깊은 나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각 지역부장의 수준에 맞춰 분리교육을 시행했다. 각자의 강점은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극 대응이 가능한 지역부장을 만들겠다는 의도다. 공준배 양돈PM은 “우리는 단순하게 사료를 판매하는 영업사원이 아니다. 고객에게 정확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영 컨설턴트로서의 자부심을 품어야 한다”며 “ASF 국내 유입이 임박해 있다. 지금은 예방이 아니라 발생했을 때를 예측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역부장들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바로잡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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