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이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신제품 허브한돈 ‘숨은 고기’와 ‘벌집 껍데기’를 출시했다.
서경농협은 최근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돼지고기와는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조합 하나로마트와 축산물판매장, 소셜커머스 티몬 등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숨은고기’는 숨은 삼겹, 숨은 안심, 숨은 목살, 숨은 토시살 등 모둠으로 구성됐다. 숨은 삼겹은 등심과 붙은 삼겹 끝 부분으로 지방이 거의 없고, 고소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숨은 안심은 지방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고소한 육즙이 흘러나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숨은 목살은 기존 목살보다 육향이 진하고, 진정한 돼지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로,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숨은 토시살은 갈매기살에서 분리된 부위로 돼지 한 마리당 80g만 생산되며, 쫄깃한 식감과 강한 육향이 특징이다. 또한 벌집 껍데기는 벌집 모양으로 칼집이 들어가 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며,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베어나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서경농협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숨은 고기와 벌집 껍데기 신제품 출시로 돼지고기 소비 트렌드를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부가가치를 제고시키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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