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고급화 다양화 추세
소시지 고급화 다양화 추세
반찬 외 간식·안주로
  • by 양돈타임스

아이들 반찬용으로 여겨지던 소시지가 고급화,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소시지의 매출 추이와 유통채널별 매출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소시지의 소매시장 규모는 16년 5천307억원, 17년 5천577억원, 18년 5천640억원으로 2년 사이에 6.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찬이외에도 소시지가 간식용, 안주용으로 다양한 수요가 생겨나면서 신제품들도 꾸준히 출시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유형별로는 레토르트(미니소시지) 매출은 준 반면 축육 소시지가 꾸준히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소시지 제품이 프리미엄화된 영향이란 설명이다.

이와 함께 유통 채널별 소시지 판매 비중을 들여다봤더니 17년까지만 해도 할인점(30.7%), 편의점(26.6%) 순이었는데 지난해는 각각 29.6%, 29.7%로 비중이 역전했다. 할인점은 저렴한 가격, 대용량 제품이, 편의점은 소용량에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이 주목받는다는데 편의점 비중이 늘고 있는 것은 최근 소비 패턴 변화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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