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 자가 농장, 업체로 돌아설 듯
잔반 자가 농장, 업체로 돌아설 듯
  • 김현구
  • 승인 2019.06.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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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개 중 23호만 배합사료 선택
41호는 업체 전환, 나머진 폐업 의사

내달 잔반 돼지 자가 급여가 중단되는 가운데 이들 농가 대부분이 처리업체 잔반 공급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돈협회의 음식물 폐기물류 급여 농가 전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돼지에게 잔반을 급여하는 양돈농가는 전국에 257개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 잔반 직접 급여 농장이 173개소, 전문 업체가 처리한 잔반 사료를 급여하는 곳이 84개소다.

이 중 직접 급여 농장 97개소를 대상으로 급여 중단 시 향후 전환 계획에 대한 조사 결과 배합사료로 전환하겠다는 농가는 27%(23호)에 불과하며, 처리업체 공급으로 전환해 잔반을 계속 급여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농가가 48%(41호)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잔반 돼지 자가 급여 중단 이후 이들 농가들이 잔반 사료 처리업 등록을 통해 잔반 급여 중단보다는 처리업체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한돈협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의 주요한 요인으로 처리업체 공급을 포함한 잔반 전면 급여 금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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