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돼지 사육두수가 올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덴마크 통계청에 따르면 4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1천217만5천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273만3천마리보다 4.4% 감소했다. 또 지난 1월 1천264만2천마리 대비로도 3.7%가 줄었다. 전 구간에서 돼지가 줄었으며 특히 도축용의 50㎏ 이상이 272만4천여마리로 전년 동기간 297만6천마리보다 8.5% 급감했다. 이는 올해 덴마크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케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덴마크를 포함한 EU(유럽연합)의 돼지 사육두수는 돼지 값 약세 탓에 전년 대비 1.4% 가량 감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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