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신제품 ‘G맥스 케어’ 6종 출시
농협사료, 신제품 ‘G맥스 케어’ 6종 출시
돈분 부하량 줄여 냄새 저감, 생산성 증가
다산 모돈 호르몬 활성화, 자돈 폐사 감소
면역 강화제 적용 질병 줄고 육질은 향상
  • by 김현구

농협사료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양돈장 환경 문제(냄새저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다산성 모돈의 최대 단점인 자돈 생시 체중 저하 해결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끌 사양 단계별 신제품 ‘G맥스 케어’ 6종(전환기, 젖돈, 육성돈, 비육돈, 임신돈, 포유돈)을 선보였다.

출시된 신제품은 ‘양돈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는 농장을 케어 하겠다’ 의미를 담았다. 특히 냄새를 저감하고 다산성 모돈의 잠재 능력 발현 및 육성 비육돈의 질병 발생 억제 등 3가지에 포커스를 맞췄다.

농협사료의 신제품 강점은 우선 농장 ‘냄새 케어’를 위한 최적의 사료 스펙을 갖춰, 냄새를 유발하는 돈분의 부하량 감소를 통해 냄새 저감을 실현한 것이다. 또한 폐사율 감소를 위한 ‘혈액 케어’를 통해 다산성 모돈의 호르몬 대사 활성화를 촉진, 저체중 자돈의 폐사율 및 포유 능력 개선을 극대화한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다. 아울러 ‘질병 케어’를 위해 항생제 대체제 및 면역 강화제를 적용, 육성 비육돈의 소화기성 질병 예방으로 폐사률을 낮춘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이 출시된 신제품 6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트랜스’ 제품은 이유자돈사료에서 젖돈사료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한 사료로 국산 대두박을 사용해 설사를 예방, 기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젖돈, 육성돈, 비육돈 사료는 이유부터 출하까지 최대 성장을 촉진하고 분뇨량을 감소하기 위해 설사 예방, 항생제 대체제 및 대사 촉진·육질개선제를 적용한 것이 특장점이다. 임신돈 사료 및 포유돈 사료의 경우 지제 강화, 대사 촉진, 혈액 순환 강화, 대장균 억제를 위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사료는 G맥스 케어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Farm Care Service(농장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농가들에게 사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냄새 저감 솔루션, 성적 개선 및 폐사율 감소, 다산성 모돈 관리 방안 등도 함께 제공, 농가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는 “2년 만에 출시되는 양돈 신제품은 최근 변화되는 양돈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농가들은 신제품을 통해 생산성 향상, 냄새 저감, 컨설팅 제공 등 1석3조 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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