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은 최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조합원 가족으로서 축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계세대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용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 장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17명(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3천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상용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매년 후계세대 육성이라는 큰 틀 아래 조합원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 등 각종 환원사업을 비롯해 조합원 및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또한 지역사회 및 축산업 발전을 위해 좋은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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