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Y 20두 돼야 저돈가 시대 ‘생존’
MSY 20두 돼야 저돈가 시대 ‘생존’
  • 김현구
  • 승인 2019.04.11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천500원시 마지노선(19.6두)
서경양돈 작년 생산성 보고서
서울경기양돈농협 2018 전산성적 보고서 내용 中
서울경기양돈농협 2018 전산성적 보고서 내용 中

올해 한돈 생산 성적에 따라 농가들의 수익 차가 극명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연평균 돈가가 탕박 기준 kg당 4천269원이 형성된 가운데 농가 손익 분기 평균 MSY는 15.3두로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돈가 하락에 따른 손익 분기를 추정한 결과 탕박 시세 3천500원으로 추정 시 손익분기 MSY는 19.6두로 상승됐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한돈 평균 가격이 kg당 3천370원을 형성함에 따라 전국 농가 평균 MSY 기준 18두인 것을 감안, 대부분의 농가들이 적자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 이 와중에 MSY 20두 이상 농가는 한돈 약세에도 선방을 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올해 생산 성적에 따라 농가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돈팜스에 따르면 농가의 56.1%가 MSY 평균 18두에도 못 미치는 17두 이하를 기록, 한돈 가격 하락시 이들 농가들의 경영악화가 우려되고 있으며, MSY 20두 이상 비율은 전체 농가들의 30%만 차지 절반 이상의 농가들이 위기를 겪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지속 가능한 양돈을 위해서는 돈가 등락에 크게 연연해서는 안 된다며 생산 원가 수준을 kg당 3천600~3천700원에 맞춰 경영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