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양돈사료량이 전달보다 10만톤 가까이 줄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월 양돈사료량은 50만6천톤으로 전달 60만4천톤에 비해 16.2% 적었다. 2월 생산 일수도 준데다 2월 초 설 연휴로 1월에 가수요가 몰렸던 영향이다. 이에 따라 2월 양돈사료는 지난해 동월 51만9천톤에 비해서도 2.5% 적었다. 그럼에도 2월말로 보면 올해 양돈사료량은 111만톤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많았다.
그런데 2월말 전체 사료량은 증가했지만 이 가운데 자돈용은 27만여톤으로 일년전보다 1% 가량 적었다. 특히 포유자돈과 이유돈 전기구간 감소폭이 컸다. 반면 비육돈용과 번식돈용이 각각 64만6천톤, 19만3천톤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1%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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