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돼지 사육두수가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1천403만마리로 6개월 전 1천406만5천마리, 일년전 1천416만5천마리 대비 각각 0.2%, 1% 각각 줄었다. 지난 17년 7월 1천420만5천마리까지 증가했던 돼지 사육두수가 이후 1년반 연속 줄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번식돈은 일년전 126만2천마리보다 3천여마리 가량 적은 125만9천마리를 기록했다. 또 도축용 돼지 두수는 1%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서도 23~53㎏ 구간은 전년 동기 대비 5% 적어 향후 캐나다의 돼지고기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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