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의 음식점 소비 감소세가 1분기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이 농업관측본부 음식점 패널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4분기 돼지고기 월평균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런데 올 1분기는 이보다 6.5% 더 줄 것으로 예측된 것이다. 52시간제 시행과 간편식 시장의 확대 등으로 외식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흐름은 쇠고기, 닭고기, 계란 등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4분기 음식점들이 사용한 돼지고기 중 한돈 비중은 72.2%로 일년전 (72.1%) 수준이었으며 한돈에 이어 칠레산이 10.4%, 미국산 7.9%, 캐나다산 6.5% 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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