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1천193만톤으로 일년전 1천160만톤에 비해 2.8% 늘었다. 도축두수는 1억2천443만여마리로 17년 1억2천131만마리 대비 2.6% 증가했다. 모두 사상 최고치다. 지난 1월 역시 도축두수 1천104만두, 돼지고기 생산량 107만6천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3%, 4% 많았다.
미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 14년 PED로 증가세가 주춤했으나 이후 돼지 값이 호조를 보이고 옥수수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15년부터 줄곧 늘고 있다. 농무부는 올해 미국 돼지고기 생산량이 더 늘어 지난해보다 4% 가량 더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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