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황금돼지 해, 소비자와 함께(8)
[기획특집] 황금돼지 해, 소비자와 함께(8)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이용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서 한돈 홍보
맛부터 나눔 등 사회적 활동까지
  • by 양돈타임스

한돈 소비와 관련, 소비자와 만나는 방법은 다양하다. 직접 홍보할 수 있고, TV나 신문, 모바일 등 광고를 통해 간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입소문에 의해 한돈 소비에 관심을 보이는 일이다. 이런 경우는 소비자가 원할 때 광고 효과가있지만 원하지 않으면 미미하다. 그런데 요즘에 뜨고 있는 홍보가 있다. 소비자가 싫든 좋든‘무조건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상품을 알리는 체계다. 바로 그것이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의 홍보다.
최근 분양된 아파트가 고층인 관계로 소비자들은 최소 몇초 동안은 엘리베이터에 갇혀야 한다. 또한 모르
는 이웃과 함께 해야 한다. 어색하고 밋밋하고 난감하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눈 델 곳이 마땅치 않다. 그걸 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 광고판을 설치, 운영되고 있다. 오늘의 뉴스 보도까지 곁들여 효과가 만점인 것 같다. 한돈도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홍보를 검토해보자. 한돈과 수입 돈육의 차별, 한돈의 우수성,해당 지역의 한돈 맛집(인증점) 등 제품 홍보는 물론 양돈인들의 나눔, 봉사활동 등 사회적 활동까지 공유한다면 양돈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시각(냄새 질병 등)을 씻어내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파트 엘리베이터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세대가 이용하고 있는 것도 홍보에 있어 커다란 장점이다. 적우침주(積羽沈舟). 깃털을 실어 배를 가라앉힌다는 말이다. 사소한 것도 지속적으로 쌓으면 영향력을 갖게 된다는 의미로 소비자에게 계속 다가가는 것이 한돈 소비 회복의 지름길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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