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2019 1st 'All 4 One' 캠페인 실시
팜스코, 2019 1st 'All 4 One' 캠페인 실시
저돈가, 생산성 개선으로 수익 창출 이바지
다산성 모돈의 자돈 맞춤 '윈맥스' 역할 기대
고품질 원료로 섭취량 극대화, 장건강도 탁월
  • by 양돈타임스

팜스코가 지난달 26일 충남 아산에서 ‘2019 1st ‘All for One’ 캠페인을 실시했다. ‘All 4 One’은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집중하자는 의미와 성장과 도약을 위해 4개 본부를 구축하고 경북 칠곡군에 칠곡공장을 신축해 4개 배합사료 공장을 만드는 2019년에 4개 조직이 화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돈, 축우, 양계 전 축종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 양돈 부문에서는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을 필두로 한 한돈 생산성 개선 활동을 실시한다. 양돈부문 행사를 주관한 정영철 양돈PM은 현재 생산비와 생산성을 기준으로 할 때 한돈의 손익분기 돈가는 3천700원/㎏ 수준이어서 연평균 돈가가 이 수준으로 하락할 경우 절반 이상의 한돈 농가가 수익을 거두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비육 사료 요구율과 MSY가 상승할 경우 손익 분기 돈가가 극적으로 내려가는 것을 수치로 분석,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즉 비육 사료 요구율 2.5, MSY 23두 수준으로 향상시킬 경우 3천300원/㎏의 돈가에서도 손익분기를 넘길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정 PM은 저돈가에서도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손익분기 모돈당 판매두수(BSY)를 산출하고 이를 목표로 삼아 달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한돈산업의 높은 폐사율 개선을 위한 신제품,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은 다산성 모돈의 취약한 자돈을 건강하게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출시됐다.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고 있으나 한돈 생산성이 계속 제자리걸음인 주된 이유가 15%에 달하는 높은 이유 후 폐사율이며 산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생시체중과 이유체중이 줄어들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오히려 저품질의 자돈사료를 급여하거나 이후 단계의 자돈사료를 당겨서 급여하는 프로그램이 일반화 되는 것이 문제라는 것.

정 PM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유체중이 6㎏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에도 이유하자마자 2호 단계의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충분히 자라지 않아 곡물위주 사료를 소화할 준비가 되지 않은 자돈에게 3호단계의 사료를 급여해 연변과 성장 정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것이 면역력 약화로 이어져 이유 후 폐사의 원인이 됩니다. 팜스코 ‘윈맥스’ 프로그램은 이런 현상을 해결하고자 일령이 아닌 체중을 사료 교체 기준으로 삼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다산성 모돈으로부터 출생한 자돈의 영양 설계와 균형이 달라야 하며 낮은 생시체중과 이유체중으로 인해 허약한 경우가 많아 특히나 이유 후 높은 섭취량을 유지하면서 대부분의 초기 면역을 담당하는 장건강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PM은 “신제품은 높은 섭취량을 유지하기 위해 소화율이 높은 고품질 원료를 엄선해 사용했습니다. 또한 장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Hemicellulose 설계, 2-way 장관 살균기술, Tight junction 보호 기술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한 최고 품질 자돈 사료”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어 저돈가로 수익을 거두기 쉽지 않은 요즘과 같은 상황일수록 생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윈맥스’ 자돈 프로그램은 가장 많은 손실이 일어나는 이유자돈 구간의 육성율 향상에 혁신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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