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황금돼지 해, 소비자와 함께(7)
[기획특집] 황금돼지 해, 소비자와 함께(7)
세대에 맞는 한돈 요리 개발을
군부대에 ‘에어 프라이어’ 기증
육포 부드럽게 제조, 노인층 공략
  • by 양돈타임스

소비자를 굳이 구분한다면 초등학교 수준의 어린이, 중고생, 청년, 장년, 노년층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품목마다 다르겠지만 전 세대를 소비 대상으로 한 제품은 식품이 가장 많다. 라면 우유 등을 비롯하여 부지기수다. 돼지고기, 한돈도 이에 포함된다. 그렇다고 세대별로 구분된 식품은 없고 모든 세대가 기호에 따라 소비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돈이 세대에 맞는, 적정한 요리를 개발해 홍보했으면 한다. 때 마침 각급 학교가 개학 시기여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도했으면 한다. 영양교사단체와 협의, 남 여학생에 맞는 요리를 만들어 공급하길 주문한다. 아울러 우유처럼 매달 한돈을 학생들에게 일정량 공급할 수 있는 법안도 추진했으면 한다.

군인들의 한돈 소비 증가에도 고민했으면 한다. 국방부 식단 계획에 따라 일정량의 한돈이 공급되고 있지만 근무 이후인 밤에 한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장비를 기증했으면 한다. 본란에도 소개한 바 있는 ‘에어 프라이어’를 부대에 기증, 장병들이 한돈 소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등산 낚시 골프 등 야외에서의 취미활동을 즐기는 대상으로 한돈으로 만든 육포를 저가에 공급, 소비 기반을 늘리는 것도 연구했으면 한다. 육포는 장년이나 노인층 간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포의 경우 딱딱해 치아가 약한 노인들을 위해 오징어처럼 부드럽게 제조, 공급하는 방안도 고려하길 당부한다. 여성들을 위한 한돈 요리 개발에도 고민하길 주문한다. 조금만 생각하면 한돈 소비를 늘릴 방안은 널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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